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이 22일 전라남도여수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여수영재교육원 예술영역 개강식(입학생 79명)을 실시했다.

여수영재교육원은 전라남도교육청 유일의 예술영역 영재오케스트라를 운영하며 매년 ‘영·호남 4개도시 교류음악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올해에도 여수뿐만 아니라 전남 전역에서 초·중·고등학생 총 79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음악감독 1명, 파트별 예술강사 13명의 우수한 강사진과 여수영재교육원, 예울마루 등의 장소에서 심도있는 예술영재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음악으로 소통하고 마음을 나누는 미래인재 육성에 노력할 예정이다.

개강식에 신입생 대표 선서를 한 이신후 학생은 “세상을 따뜻하게 대하고 예술이라는 아름다운 영역을 통해 소통하는 길을 만들어 나가고 싶은 생각이 있다. 여수영재교육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나를 비롯한 친구들 모두가 예술적 역량이 길러지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처음과 같은 열정적인 마음으로 교육에 참여해 줄 것이라 기대하며 다양한 영역을 배우고 새로운 경험을 향해 도전하는 과정에 여수시가 늘 함께 할 것이다.”라고 응원했다.

백도현 교육장은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키우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과 이를 지지하고 응원해 주시는 학부모님들, 그리고 학생 성장과 도전을 위해 물심양면 지원해 주시는 여수시와 여수영재교육원 관계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하다. 미래시대를 선도하는 우리 학생들의 무궁한 앞날을 응원한다.”고 환영의 메시지를 전했다.

심경택 기자  shimkt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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